가정예배

  • - 예배 일시와 장소 : 주일에 한번, 가족들이 모두 모일 수 있는 시간과 집중할 수 있는 장소 정하십시오
  • - 설교 : 내용을 따라 모든 가족들이 들을 수 있도록 천천히 뜻을 생각하며 읽어 내려 가십시오
  • - 함께 드리는 기도: 설교후 깨달은 말씀을 기억며기도하는 시간입니다.
  • 5월 4쨰주 가정예배 : 신앙의 시금석    인쇄하기인쇄하기
  • 찬양 : 찬송가 447장 (오 신실하신 주)
  • 성경본문 :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 마 6:13上


[설교]
시험의 일반적인 특징은 그 시험의 과정을 통해서 무엇인가를 입증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시험하다”의 정확한 의미를 “그 존재가 어떠한 존재인지를 알아보다”로 이해해야 합니다. 즉 우리 입장에서 볼 때, 시험을 받는 것은 우리가 누구인지를 입증할 기회인 것입니다.

요즘은 모조품을 만드는 것이 아주 뛰어납니다. 몇 번 교회를 이전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건축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좋은 건물에 가게 되면 자재들을 유심히 보는 편인데, 그러다 보니 우리가 흔히 대하는 나무무늬나 돌무늬의 건축 내장재들이 상당부분 인공적으로 만든 모조품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 어떤 것은 너무나 잘 만들어져, 아무리 만져보고 두드려 보아도 인공적으로 나무의 느낌을 살린 것인지 진짜 나무를 베어 만든 것이지 구분하기 힘듭니다.
그럴 때, 저는 마음속으로 이런 생각을 합니다. ‘날카로운 것으로 한번 긁어보면 좋겠다. 그러면 금새 알 수 있을 텐데...’모르긴 몰라도 갈아보거나, 약품을 묻혀보면 금새 그것이 가짜인지 진짜인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어떤 확인 절차를 걸쳐 그것이 자연적인 제품인지 가공의 제품인지를 구별해 내는 것, 이것이 바로 시험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시험을 통해 우리가 누구인지를 하나님 앞에 드러내야 합니다. 견디기 힘든 시험이 우리를 스치고 지나갈 때, 하나님의 자녀다운 의연함을 보여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시험의 일차적인 의미는 우리에게 있는 그 무엇인가를 입증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 무엇보다 하나님을 사랑하십니까? 믿음으로 살고 있습니까?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을 부인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이것은 입술로 대답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시험을 거치며 삶 속에서 입증해 내야 하는 문제인 것입니다.
시험을 잘 견디고 이겨냄으로, 자신이 거룩한 성화의 길을 걸어가는 진실한 그리스도인임을 입증하는 여러분들 되시기 바랍니다.

[함께 드리는 기도]
주님! 시험을 통해 우리를 더욱 온전케 빚어가지는 아버지의 사랑과 열심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을 향한 사랑을 삶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어떠한 시험가운데서도 하나님을 향한 올곧은 마음을 드릴 수 있는 착한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