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
道德

‘도’(道)는 인간의 현실 너머에 선험적으로 존재하는 선악의 객관적 기준을 가리키고, ‘덕’(德)은 이 기준에 부합하는 인간 영혼과 마음의 주관적인 힘, 또는 아름다움을 가리킨다. 따라서 ‘도덕’은 그런 기준으로서의 선(善)과 거기에 부합하는 칭찬받을 만한 인간 영혼과 마음의 자질과 작용, 그리고 거기서 비롯되는 의지적 행동을 말한다.

cf. 『하나님의 도덕적 통치』,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