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
情動 [영] affection

국어사전적 의미로는 ‘감정의 강한 작용’이지만, 저자의 책과 설교에서 이 단어는 “어떤 사물이나 사실에 대한 지성의 인식에 뒤따르는 감정의 움직임”을 가리킨다. 이는 도덕적인 정동과 자연적인 정동 모두에게 해당된다. 정동은 영혼의 활동으로서 지성이 파악한 어떤 사물이나 사실, 또는 관념에 대해 끌리거나 멀어지게 하는 마음의 움직임이다(J. Edwards, Religious Affections). 이것은 애호(愛好)의 정동과 오혐(惡嫌)의 정동으로 구별된다. 지성의 인식이 이미 있는 마음속의 어떤 성향과 만날 때, 그것은 더 큰 힘을 갖게 되고 그 방향으로 흘러가고자 하는 강한 성향을 표출하게 된다.

cf. 『교회와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 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