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삼위일체적 존재 자체를 다루는 방식으로서 ‘내재적 삼위일체’ 혹은 ‘본체론적 삼위일체’ 혹은 ‘영원적 삼위일체’라고도 부른다. 한 분이시면서 셋이신 하나님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시공간을 초월하는 하나의 신성이신 삼위일체를 상정하여야 한다. 이는 다음의 세 가지로 설명된다. 첫째, 하나님의 존재는 창조세계와 초월적으로 구분된다. 둘째, 하나님 안에서 삼위는 서로에게 떨어져 계시지 아니하고 함께 현존하신다. 셋째, 하나님은 창조세계 안에서 삼위로서의 활동과는 상관없이 삼위 하나님 자신 안에서 서로 활동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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