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구름, 더 깊은 긍휼
저자: 마크 브로갑
출판사: 두란노
발행년도/쪽수:
[ 프리뷰 ]
깊은 애통, 더 깊은 긍휼
삶의 검은 구름 속에 감춰진
놀라운 긍휼과 마주할 때
애통이 은혜로 바뀐다!
ECPA 2020 ‘올해 최고의 책’ 으로 선정
조정민, 이찬수, 김기현, 김관성 목사 추천
인생은 온갖 고통으로 가득하다. 고통은 다양한 형태로 찾아온다. 크든 작든 상관없이 모든 슬픔이 애통을 자아낸다. 이루어지지 않은 갈망, 외로움, 아픈 몸, 부당한 상사는 우리를 슬프게 만든다. 실직, 재정적인 어려움, 약혼 파기, 지속적인 부부 싸움도 슬픔을 일으킨다. 불임, 암, 입양 실패, 배우자의 불륜, 제멋대로인 자녀의 무게로 인해 우리의 마음이 신음한다. 우리는 삶의 고통이 그대로 느껴지는 가운데서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울부짖기로 선택해야 한다. 애통은 냉혹한 현실과 하나님의 주권 사이를 믿음으로 걷는 신앙 여정이다.
인생의 슬픔과 고통, 낯선 어두움과 두려움의 벽을 통해
발견하게 되는 깊고도 한없이 놀라운 하나님 은혜에 대한 책
모든 인생은 먹구름이 낀 것 같은 순간이 있기 마련이다. 그것이 자신의 문제이건, 타인으로 인한 문제이건, 사회적 문제이건 간에 인생길에서 먹구름을 만나는 일은 흔하다. 검은 구름을 지나는 순간들은 상상만으로도 숨이 막히기 마련이다. 그런데 크리스천은 인생의 먹구름 속에서 긍휼의 통로를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의 저자는 그 통로가 바로 ‘애통’이라고 말한다. 그 통로를 발견하면 미로 속에서 비상구를 발견한 것처럼 눈과 마음이 밝아질 수 있다. 저자는 아내의 임신과 출산의 과정에서 겪은 자녀를 잃는 슬픔을 통해 애통을 발견하게 되었다. 도무지 헤어나올 수 없을 것만 같은 충격과 슬픔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그를 은혜의 자리로 이끄셨다.
우리는 검은 구름이 피어오르는 가운데서도
변하는 상황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긍휼이 한이 없으신 하나님의 약속에 소망을 둔다.
하나님의 긍휼은 끝이 없다.
애통의 시편들과 예레미야애가를 통해 고통을 마주 대하는 우리의 민낯을 보고 솔직한 영적 씨름의 장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코로나19로 이해되지 않는 어려움에 빠진 이 세상과 출구가 보이지 않을 것만 같은 인생길에서 성경 속 애통을 통해 고난을 극복하는 법을 배우게 한다.
목차
이 책을 향한 찬사들
추천의 글 고통 한가운데서 만난 은혜
프롤로그 소망이 끊어질 때
PART 1 하나님 앞에서 울다
1. 상한 심령을 안고 하나님께로 향하다(시 77편)
2. 아픔을 숨기는 대신 주님 앞에 슬픔을 쏟아 놓다(시 10편)
3. 담대히 약속을 의지하다(시 22편)
4. 삶의 통제권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기다리다(시 13편)
PART 2 우는 사람들과 함께 울며
5. 망가진 세상을 애통하다(애 1-2장)
6. 아침마다 새롭게 임하는 주의 긍휼을 맛보다(애 3장)
7. 내가 목매달고 있는 우상이 드러나다(애 4장)
8. 굳은 마음이 제거되다(애 5장)
PART 3 깊은 애통, 하지만 더 깊은 긍휼
9. 애통이 은혜로 바뀌다
10. 함께 애통하는 것, 공동체 회복의 시작이다
에필로그 하나님의 긍휼은 바닥나지 않는다
감사의 글 말할 수 없는 슬픔이 몰려올 때 만난 사람들, 그리고 사랑들
부록1. 나눔을 위한 질문들
부록2. 20개의 불평
부록3. 애통의 시편들
부록4. 애통 배우기 실습지
부록5. 시편의 전환점: 불평에서 감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