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LLIN SERMONS

설교요약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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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산 자의 소망과 행복 설교자 : 김성진 목사 작성일 : 2024.03.10

“…너는 가서 기쁨으로 네 음식물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네 포도주를 마실지어다 이는 하나님이 네가 하는 일들을 벌써 기쁘게 받으셨음이니라 네 의복을 항상 희게 하며 네 머리에 향 기름을 그치지 아니하도록 할지니라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에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그것이 네가 평생에 해 아래에서 수고하고 얻은 네 몫이니라 네 손이 일을 얻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 네가 장차 들어갈 스올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전 9:1-12)



시간에 대한 인간의 한계
인간은 한계를 가지고 있다. 특별히 전도자는 그것을 시간과 연관시킨다. 인간은 그의 시간을 주관할 수 없다는 것이다(전 9:1, 12). 우리는 하나님의 시간 안에서 살아간다. 그래서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지 못하고, 내 인생이라고 할지라도 자신의 계획대로 살 수 없다. 우리는 우리의 시간을 정하지 못한다. 어떤 일이 좋은 것인지도 알지 못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역사는 항상 아름답다. 우리가 내 인생 가운데 일어나는 모든 일이 하나님의 시간 안에서 아름답게 펼쳐지고 있다고 고백할 수 있다면,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을 헤쳐나가며 살 수 있을 것이다.

불공평한 인생 그리고 공평한 인생
시간의 주인이 하나님이라고 고백하고 나면, 인생의 현실이 보이게 된다. 전도자는 현실이 불공평하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악인에게나 의인에게나 일어나는 일이 일반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다양한 삶을 살아가지만 결국 모든 사람은 죽음 앞에서 동일하다(전 9:2). 전도자는 이것이 불공평하다고 말한다.
그런데 후에 그는, 하나님께서 세상을 공평하게 다루심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누구에게나 기회를 공평하게 주신다. 약한 자에게 힘을 주시기고, 기회를 주시기도 한다. 부족한 자가 뛰어난 자를 이기게도 하신다. 그래서 결국, 전도자는 시기와 기회는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주어졌다고 말한다(전 9:11).

산 자의 소망
이런 현실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가. 전도자는 살아 있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삶의 의미를 찾아갈 수 있는 기회가 아직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도자는 산 자에게는 소망이 있다고 말한다(전 9:4). 그러니 행복하게, 즐겁게 살라고 한다.

산 자가 누리는 네 가지 행복
그렇다면 어떻게 살아야 살아 있음에 대한 소망을 행복으로 바꿀 수 있을까. 전도자는 네 가지를 말한다. 그런데 그 네 가지는 대단한 일이 아니다. 우리가 매일 하는 그것에 하나님의 은혜를 담는 것이다. 그러면 그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이 된다.
첫째, 기쁨으로 먹고 마시라. “너는 가서 기쁨으로 네 음식물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네 포도주를 마실지어다 이는 하나님이 네가 하는 일들을 벌써 기쁘게 받으셨음이니라”(전 9:7). 누구나 먹고 마신다. 살기 위해서는 먹고 마셔야 한다. 거기에 하나님의 은혜를 더하여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먹고 마시라. 그러면 거기서 행복은 시작된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이것을 기뻐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인생이 가장 행복한 인생이다.
둘째, 몸을 단장하라. “네 의복을 항상 희게 하며 네 머리에 향 기름을 그치지 아니하도록 할지니라”(전 9:8). 이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에 대한 감사다. 하나님이 주신 몸을 아름답게 꾸미고 잘 관리하라는 것이다. 그것이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
셋째, 아내와 즐겁게 살라.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에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그것이 네가 평생에 해 아래에서 수고하고 얻은 네 몫이니라”(전 9:9). 행복은 가정에서 시작된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가족들과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야 한다. 가정 안에서 세상의 고통을 위로받는다. 세상의 상처를 치유하며 살아간다. 그러니 가족들과 즐겁게 살아가라.
넷째,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라. 전도자는 하나님이 맡긴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살라고 권한다. “네 손이 일을 얻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 네가 장차 들어갈 스올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전 9:10). 하나님이 맡기신 직장, 가정 등을 사명지라 생각해야 한다. 다른 사람을 소생케 하는 삶을 일터에서 이루어야 한다.

말씀 적용
세상에는 한계도 있고 불공평한 일들도 많다. 그렇지만 뒤돌아보면 하나님이 모든 사람에게 시기와 기회를 공평하게 주셨음을 알게 된다. 이러한 현실에서 살아 있음에 감사하라. 더 좋은 사람으로 살아갈 기회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일상에 하나님의 은혜를 담아 더 좋은 사람으로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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