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26:3-6 설교 - 사무엘 러더포드
사무엘 러더포드 설교 시리즈 3 (시편 126편 3∼6절)
하나님의 모든 해방에는 주님의 자비로운 손길이 있다. 그들이 그의 백성이기 때문에, 그는 그들에게 기쁨의 내용을 주신다. 그들을 향한 그의 경륜에 있어서도 그렇게 지혜로우시사, 여전히 그를 의존하는 일에 있어서 그들을 지키시고 우리가 전에 취하였던 모든 것에 의해서 공급해 오셨음에 틀림없는 어떤 것에 대해서도 여전히 그를 향하여 청하도록 하신다. 사랑을 입은 자들이여, 확실히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대사를 행하셨다"는 사실만은 우리가 부정할 수 없다. 꾸밈이 없이 그 진리를 우리가 인정하기를 원한다면, 더욱 더 "우리는 기쁘도다"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그 모든 것 때문에, 우리 중에 선한 일을 시작하셨던 그가 그것을 이루실 것을 우리는 주님께 기도해야 한다. 우리의 기도로 계속해서 하나님과 우리가 진지해지고자 한다면, 복된 종결로 그가 이루실 것을 우리가 확신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이 바벨론으로부터 처음 돌아올 때, 그런 일이 거기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이전 선을 기념함으로 그들이 깨어나고 스스로 자극을 받을 것이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대사를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그러나 그 모든 것 때문에, 그들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포로를 돌리소서"라고 기도하고 있다. 그가 하시기를 원하시면, 북쪽으로부터 마른 남쪽에 흐르는 강물처럼 그것이 그들을 새롭게 하실 것이라고 기도하고 있다. 그렇게 될 것이라는 기쁨과 확신을 가지고 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그와 같이 계속해서 하나님께 의존하는 이들은 인내로 고난을 참고 그가 그들에게 명한 것을 행하는 것이다. 그들은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간다." 그들이 추수하러 올 때 그 모든 것이 보상될 것이다. 참으로 이들은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그 말씀 가운데 주시해야 할 것 세 가지가 있다.
Ⅰ. 하나님께서 행하셨던 그 일 때문에 그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대사를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Ⅱ. 하나님의 백성이 그에게 드리는 기도: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같이 돌리소서."
Ⅲ. 그렇게 될 것이라고 그들이 갖는 예언적 확신: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들은..."
Ⅰ.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대사를 행하셨으니, ..."
그들 자신의 경험으로부터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해서 대사를 행하셨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고백하고 있다. 이것은 참으로 좋은 고백이다. 이날의 경건 훈련은 죄에 대한 고백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내가 바라기는 그 고백이 감사의 고백으로 끝나기를 바라고 있다.
성경에서는 세 가지 고백에 대해서 말한다.
첫째로 죄에 대한 고백이다. [시편 32:5]
둘째로 믿음에 대한 고백이다. [로마서 10장 10절]
종교 혹은 그것에 대한 중심점이 위험한 이 때가 우리가 이런 고백을 해야 할 적당한 때이다. 일반적인 신앙의 고백들 이상의 것을 말할 필요는 없지만, 우리의 종교의 어떤 중요한 점이 위험하다고 판단될 때, 우리는 세상 앞에 그 중심점을 고백해야 하고 그것에 서겠다고 약속해야 한다. 그 때 사람들은 전보다 완전한 차원에 도달한다. 참으로 그들이 종교에 대해서 가르치는 자가 되기 전에, 지금 그들은 그것에 대한 고백자들인 것이다.
셋째로 감사에 대한 고백이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해서 대사를 행하셨다고 고백하였을 때, 그들은 그렇게 감사하고 있는 것이다.
필연적인 이 세 가지 고백들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왜냐하면 죄로 인하여 낮아지지 않는 자나 그렇게 고백할 수 있을만한 시야를 갖지 못한 자는 거기에서 그리스도를 찾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둘째로 그리스도를 믿으려는 믿음이 없다면, 그에 대한 공적인 고백이나 진리에 대한 고백이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인정과 고백 속에는 세 가지 점이 있다. 1. 행하신 대사 2. 그것을 행했던 자가 누구인가? 여호와이시다. 3. 그들이 행해진 것은 우리에 대한 반대가 아니라, 우리를 위한 것이다.
1. "대사"
바벨론으로부터 현 해방 안에는 큰 세 가지 일이 있다.
(1) 그것은 이상하였고 그들이 거의 찾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2) 그 범위와 관련해서 그것은 컸기 때문이다.
교회와 나라, 그의 모든 회원에 속한 해방이다.
(3) 그것이 그들의 양심, 그들의 자유, 그들의 운명, 그들의 삶, 그들의 후손과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컸다.
2. "여호와께서 행하셨다."
그들을 자유롭게 하였던 자는 왕이었다. 그러나 그는 그들을 포로로부터 돌아오게 하기 위한 도구이었다. 그러면 이 일을 하도록 고레스를 움직였던 것은 무엇인가?
주님의 경우 그는 두 번째 원인들에 의해서 일할 능력을 가질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에 의해서 역사할 능력을 가졌다.
3. "우리를 위해서"
그 대사가 그 원수들을 위해서나 그들을 반대하여 행하여진 일이었다면, 감사의 적은 원인만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그들을 위해서만 행해진 것이었기 때문에, 참으로 큰 감사가 이루어졌다.
지금의 하나님에 대한 감사에 있어서 ...
1. 그들은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해서 행한 큰 일이었다는 것...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였다. 그것은 큰 일이다. 그것을 보존하신다.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보존하신다. 그것은 다른 큰 일이다. 우리는 이들에 대해서 감사해야 한다. 더구나 우리의 구원을 위해 죽기 위해서 그는 그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셨다. 당신의 성화를 위해서 성령을 하늘로부터 보내셨다. 더 마지막 만나게 되는 것은, 여호와께서 대사를 행하시되, 이 땅에 있는 우리를 위해서 행하셨고, 특별히 각각 이 집에 있는 우리를 위해서 행하셨다.
2. 확실히 그 일을 행했던 자는 오직 여호와 뿐이요 다른 이가 없다. 참으로 그는 그 일을 행하기 위해서 가치 있는 많은 도구들을 부르셨다는 것은 참이다. 그러나 그들 스스로가 그 모든 점들을 행한 자가 주님뿐임을 인정하도록 강요받고 있다.
3. 그 대사는 역시 우리를 위해서 행해진 것이다.
"우리가 기쁘도다.":
하나님이 그들 위에 어떤 일을 행하였음을 볼 때, 인간의 마음 속에 무슨 기쁨이 있는지를 육체와 피가 알 수 없다. ... 위대한 사람이 우리를 위해서 어떤 일을 행하였을 때, ... 그러나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대사를 행하였다면, ... 그 기뻐하는 일은 세상에 있는 어떤 이에게 고유한 것만이 아니라, 모든 성도들에게 공통적이다. ... 그들이 항상 기뻐할 수 있도록...
(1) 그들이 기뻐하는 원인에 있어서, 성도들이 기뻐하는 것은 여호와께서 그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 그러나 세상 사람들의 경우, ... 그의 밀과 기름이 풍부할 때만 기뻐한다. ... 이것이 하나님의 자녀와 세상 사람들 사이에 있는 큰 차이이다. 하나님의 자녀는 그의 눈이 계속 하나님을 향하여 있는 것이요, 그의 슬픔은 하나님이 스스로 떠나가시는 것이요 그의 얼굴을 보지 못하는 것이다. ... 그러나 세상 사람의 경우, 세상의 일에서만 그가 기뻐한다.
(2) 하나님의 자녀의 기쁨은 충만하고 완전한 기쁨이다. ... 하나님의 자녀는 여기에서 기쁨의 완전성에 도달한다는 것을 의미한 것이 아니라, 다만 사악한 자 혹은 세상 사람들과 비교해서 그렇다는 것뿐이다. 그것은 고함치는 기쁨(a shouting joy)이다.
(3) 하나님의 자녀들의 기쁨은 그 질에 있어서 천상적이고 영적인 기쁨이다. 그러나 세상적인 기쁨은 육체적이고 자연적이며 세속적이다.
Ⅱ. 그러나 이 모든 것에 있어서, 기쁨의 그런 원인은 없고 중재하는(supplicating) 큰 원인이 있다.
이것을 기도하도록 하신 두 가지 원인들이 특별히 있다.
첫째로 하나님의 백성이라 불리어지지만, 그들의 자유가 선포되었어도 아직도 바벨론에 있었던 수많은 자들이 있다.
둘째로 선포로 그들의 땅으로 돌아왔던 그들은 매일 위험 속에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우리의 포로를 돌리도록 하나님께 우리가 기도해야 할 이유들은 같다.
"남방의 시내들 같이" 이것은 무엇을 의미한가? 그것은 태양이 직접 쬐기 때문에, 가장 더운 기후를 만들어 내는 그 남방을 향하여 오는 물이다. ... 강들이 이 장소로부터 온다면, 그들에 대한 큰 필요가 있다. 그들이 이른 고세 모든 것이 새로워진다. 그 시내들이 어떻게 오는가? 그들이 아라비아로부터 온다면, 그들은 급류이다. 그들은 그 산에 있는 눈들이 녹음으로 왔다. 그것이 호수들을 가득 채웠다.
1.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혼들은 영적인 포로로 있을 때, 하나님이 영화롭게 되지 못한 것을 볼 때, 종교가 바르게 세워지지 않음을 볼 때, ... 하늘을 향하여 입을 벌려 비를 기다리는 땅과 같고 비가 없어서 타 버린 모래사막과 같다. ... 우리는 하나님께 더 가까이하여 승리하도록 노력하고, 더 좀 진지하게 그를 향하여 기도하자.
2. 해방이 이르렀을 때, 그것이 하나님의 백성의 마음을 기쁘게 한다는 사실을 여기에서 본다.
3. 그들의 포로를 돌리기 위한 그들이 찾는 길이 무엇인지를 우리가 볼 수 있다. 즉 그것을 하기 위해서 그들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다.
Ⅲ. 그렇게 될 것이라는 선지자적인 확신이 있다.
여기에서 두 가지만을 관찰하라.
1. 하나님의 자녀의 환난들은 눈물을 쏟는 것과 같다.
그 눈물에 세 가지가 있다.
(1) 눈물을 흘릴 때, 거기에 큰 아픔이 있다는 것을 너는 안다. ... 이것에 대해서 알지 못한 사람은 없다. 그러나 씨를 뿌리는 것은 큰 노동과 아픔을 요구한다.
(2) 역시 큰 책임을 요구한다. 그래서 값진 씨라고 불리어진다. ... 아픔과 함께 큰 책임이 있다.
(3) 역시 큰 위험이 있다. 이는 그것이 뿌려진 이후 그 씨는 아주 위험을 각오해야 한다. ... 그렇다면
① 그들은 그것에 대한 고통할 것을 결심해야 한다.
② 씨뿌린 때가 없으면, 어떻게 수확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③ 그들은 그 위험을 견딜 것을 결심해야 한다.
2. 씨뿌린 후에는 수확이 따른다. .
[ 청교도묵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