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켈러의 내가 만든 신
저자: 팀 켈러(Timothy Keller)
출판사: 두란노
발행년도/쪽수:
[ 프리뷰 ]
가짜 신들의 실체를 식별하라!
숱한 현대인을 쥐락펴락하는 ‘돈, 섹스, 권력, 성공’의 공허한 약속과, 우리 속에 교묘하게 숨은 ‘문화와 종교’의 우상을 해부하는 『팀 켈러의 내가 만든 신』.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가 하나님보다 더 중요한 것, 하나님보다 더 크게 생각을 차지하는 것,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걸 다른 데서 찾으려는 모든 시도, 그것이 바로 ‘우리가 만든 신’이라고 이야기하며 ‘하나님 자리’에 하나님을 모시면, 나머지 모든 삶의 좋은 것이 제자리를 찾는다는 깨달음을 전한다.
무엇이든 우상이 될 수 있고, 좋은 것일수록 더욱 그러기 쉽다. 그리고 그 우상은 반드시 실망과 환멸을 가져온다. 저자는 ‘인간의 마음이 우상 공장’이라고 썼다. 즉, 참 하나님으로 대체하지 않으면 계속 대상만 바뀔 뿐이라는 것이다. ‘당신의 마음 깊은 곳’과 ‘우리가 사는 문화’ 속에 깃든 가짜 신들의 실체를 식별할 것을 강조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친숙한 성경 인물의 이야기와 그들 내면의 움직임을 면밀하게 관찰했다. 아브라함과 평생 소원, 야곱과 사랑, 삭개오와 돈, 나아만과 성취(성공), 느부갓네살과 권력, 마지막으로 요나를 통해서 문화와 종교의 가짜 신을 살펴본다. 그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도 계속해서 쓰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프롤로그. 우상, 생각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
내가 만든 신은
반드시 나를 배신한다
1 내가 만든 신, 평생 소원
오래 간절히 바랄수록
우상이 되기 쉽다
2 내가 만든 신, 사랑
사랑에 속고 속다
환멸에 찬 노예가 되었다
3 내가 만든 신, 돈
풍족한 소유와 소비로도
영혼의 헐벗음은 면치 못한다
4 내가 만든 신, 성취
그 어떤 성공신화도
‘인간의 한계’를 넘을 수 없다
5 내가 만든 신, 권력
권력의지는
두려움의 또 다른 얼굴이다
6 가면 쓴 숨은 신들, 문화와 종교
은혜 없는 복음은
‘가짜 하나님’을 만든다
7 제자리를 찾아서
전인격이 예수 복음을
통과해야 한다
에필로그. 가짜들에게 결별을 선언하다
‘참 하나님’으로 대체하지 않으면
계속 대상만 바뀔 뿐이다